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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焼肉 야키니쿠 한국말로 해석하면 고기구이쯤 되겠다 편의상 야키니쿠라고 부르기로하고...

대부분의 일본인들이 생각하고있는 야키니쿠의 근원은


패전후 재일조선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호르몬야키(호르몬은 간사이지방 사투리로 남는것, 자투리라는 뜻)가 기원이라는 설이다


메이지시대 육식이 해금된 한편... 오로지 스키야키(すき焼き)나 서양요리에 사용되었다 일본에선 직화로 고기를 구워 먹는 방식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한다 

메이지 시대에도 조선요리점은 있었지만  일부 부자들만 이용할수있는 요정(料亭)이 대부분이였다

야키니쿠가 주목되어진 때는 일본이 패전후 식량난에 허덕일때 일찍이 고기의 이용방법이 숙달된 재일조선인들이 일본이이 먹다남은 소,돼지,닭등의 내장을 직화로 구워 포장마차나 야시장에서 팔게된것이 인기를얻어 나중에는 로스나 갈비등 까지 가게에 내놓게 되었다고한다

뭐... 대충 이까지 해두고 실질적으로 중요한 가게정보와 매뉴등을 소개해볼께


요즘 일본 야키니쿠야들은 타베호다이食べ放題、노미호다이飲み放題 가 유행이야 

한국으로치면 고기뷔페 드링크 무제한같은 느낌이야

하지만 한국과 다른점이 오더형식+시간제한이야

대부분 제한시간 120분 90분 라스트오더인 가게들이많아

 




 

가격은 보통 고기3000엔~4000엔 1000엔을 더내면 흑우와규메뉴를 추가할수있는 곳도있어

 

드링크도  마찬가지로 120분 90분 라스트오더가많지

보통1000엔정도야

 

 

 


드링크도 종류가 다양한 편이야

생맥은 기본이고 하이볼 칵테일 사케등등 
소프트 드링크도 주문할수있지 생맥주4잔만 마셔도
본전은 뽑을것 같아


다음은 야키니쿠하면 간판인 매뉴들을 소개할게
순서와 맛은 상관없어

그전에 야키니쿠에는 크게 たれ타레 しお소금 두종류가
고기에 뿌려져나와 그외에 みそ미소 柚子コショウ(유자후추)등이 있어


1.ハラミ하라미(안창살) 
토시살과 함께  내장을 감싸고있으며 쫄깃쫄길한 식감과 육향이 강해 보통 たれ타레(양념,소스)가 뿌려져나오지

 

 



2.牛タン규우탄(우설)
개인적으로 가장좋아하는 부위야 소혀인데 일본에선 
마트 정육코너에서도 흔히 볼수있는 부위지 하지만 맛있는
만큼 가격도 상당해 서양에서도 스튜나 카레로 많이쓰인다고 하더라 특유의 향이나지만 식감이 정말 독특해~
레몬과 소금의 조합이 끝내줘

 

 

 


3.カルビ카루비(갈비)

우리가 흔히 아는 갈비야 맛은 두말할것 없겠지?

 


4.ロース 로스  어깨부분의 척아이롤과 립로스가있어

 

 

 


5.サーロイン 서로인(등심) 스테이크로 자주먹는 부분이지

흙수저가 아니면 한번쯤은 먹어봤겠지?

 

 


그외에도 흔히 소고기집에서 먹어볼수있는

부채살 치마살 등등도 있구 

그외에 조금 비싼곳을가면 희소부위도 맛볼수있지

 

 

 


삼겹살에 항정살에 닭고기도있어

ホルモン호르몬(내장)


간, 심장,곱창,막창등등 웬만한 부위는 다먹고

천엽,위양등등 처음 보는 부위들도 많을거야

 


조금 징그럽다면 미안해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부위는

ミノ미盧(깐양,양깃머리)라고 하는 부분인데 소의 첫번째위와 두번째위를 연결하는 부분이래 지방질이없어 다이어트에도 좋고 식감이 매우 꼬들꼬들해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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