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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는 이렇다 이기야!



 

 


마스카포네크림치즈 500g

달걀 7개

휘핑크림 300ml

설탕 6~7숟갈(밥숟갈)

젤라틴 6장

케이크 시트 1개

비스킷

커피(진한 커피향을 원하는 사람들은 취향에따라 농도를 조절하면 된다 이기야)


 



먼저 달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보도록 하자! 달걀은 총 7개를 사용할건데 노른자를 7개 다 사용하고 흰자는 4개만 사용할거야.

(처음 배웠던 티라미수는 달걀흰자를 이용한 머랭만으로 만들었었는데 좀 묽다는 느낌이 들어서 이제는 휘핑크림을 같이 섞어서 만들어)

그리고 나머지 모자라는 크림은 휘핑크림을 이용해서 보충해 줄거고. 머랭과 휘핑크림을 반반 섞어서 사용하니까 정당히 점도도 있고 

너무느끼하지도 않으면서 맛이 굉장히 풍부해지더라고.

*젤라틴 6장 미리 찬물에 불려주고!



 


찍고보니 손모양이 읍읍....



분리를 다했으면 이제 흔드르라 이기야~!


 




막 원형으로 흔드르라 이기야.

그르게 흔드르다 보면.



 


이렇게 하얗고 점성있는 크림상태가 된다 이기야. 여기따가 설탕 2밥숟갈 넣어주고.

머랭이 충분히 완성된지 안된지는 용기를 뒤집었을 때 안떨어지면 완성이다 이기야.



그리고 나서 설탕 다 섞일때 까지 지속적으로 흔드르라. 티라미수는 흔드는거 부터 시작해서 흔드리기로 끝난난다 이기.





 


자 이번엔 휘핑크림도 쳐보도록 하자. 머랭보다 휘핑크림 올리기가 더 힘들더라구. 집에 휘핑기 있으면 더맛있고 편하고 빠르게 만들수 있다 이기야

난 휘핑기 살 돈없어서 몸으로 해결한다 이기야.



 


휘핑기없는 사람들은 휘핑크림 만들때 머랭과는 팔이 정말 아프다 .

그래서 처음할땐 사방에 크림튀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까

조심하도록 하자!


 


 

 



이렇게  크림이 만들어진다 이기야. 여기도 설탕 2밥숟갈 넣어주고 다시 흔들어보도록 하자.


경험 팁:  내 경험으로 머랭은 살짝 따뜻하면 잘 올라오고 크림은 차가운대서 해야 크림이 잘 만들어 지더라구 주성분이 각각 단백질,지방이라서 그런가봐


 

이제는 노란 달걀 노른자도  보도록 하자.


 



달걀노른자는 거품이 안생겨서 풀어주는 정도로만 저어주면 돼.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제 노오오오오른자를 저온살균 하면서 젤라틴과 마스카포네크림치즈를 녹여줄거야


친구손 좀 빌렸다 이기야!


 



반 드 시 ! 물로 중탕해라! 또 머가리 빈녀석처럼 불에다 바로 올려서 스크램블에그 만들지 말고! 다시말하지만 저온살균이다! 파스퇴르! 

너무 뜨겁다 싶으면 중간에 꺼내서 식혀주고 해야해!

(머랭도 저온살균하면서 크림올리면 더욱 좋아.)

물에불린 젤라틴을 꼬오오옥 짜서 물기를 제거하고 저온살균중인 노오른자에 넣어 다 녹을때까지 저어줘야해.

나중에 티라미수 먹으면서 젤라틴 알갱이 씹고싶지 않으면 이과정이 정말 중요하다! 저어주면서 젤라틴 다 녹아 없어질 때 까지 계쏙 흔드르라!.

 



젤라틴 다 녹아 없어졌으면 이제 마스카포네크림치즈 한스푼만 일단 넣고 다시 저어줘.

한스푼만 넣는 이유는 한번에 다 넣으면 잘 풀어지지도 않고 크림치즈가 차갑기때문에 다시 젤라틴 알갱이가 생성되서 나중에 티라미수 먹을때

사리먹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이기야. 그런경험 하고싶지 않으면 꼭 이렇게 하길 바래.


마스카포네 첫 스푼을 다 녹였으면 이제 남은 마스카포네를 모두 노오오오른자에 떨어트려


그럼 이런식의 마스카포네 커스터드크림이 완성된다! 여기서 또 설탕 2스푼이나 좀 더 달고싶으면 3 밥상숟갈을 넣고 흔들어주도록 하자.


 


그 다음은 이 모든 크림들을 한데 섞어주도록 할거야.


 


머랭과 크림, 단백질과 지방을 먼저 섞어주고. 사실 여기서 부터도 맛있다 헤헿.


 

 



마스카포네크림도 넣어서 섞어주면 이른 끈적한 느낌의 크림이 완성된다 이기야. 

손가락 콕 찍어서 먹어보고 더 달길 원하면 설탕을 1밥상숟갈씩 추가하도록 하자.


이제 이것들을 쌓아올려야 하는데 네모난 틀에 해도 상관없고 동그란 케잌 틀에 굳혀도 상관없어 개인의 취향이니까 사람들 원하는대로 시도해 보도록.

나는 이번에는 케잌처럼 만들고 싶어서 동그란 케잌틀을 사용했다 이기야.


 



아랫몇에 쿠킹페이퍼 깔아주고 케이크시트 한장을 깔아

 



틀 옆에도 가능하면 쿠킹페이퍼를 둘러주는게 나중에 꺼낼때 편하지만 난 귀찮아서 생략했어.


이제 커피시럽을 만들어서 저 케잌 시트를 푸우욱 적셔줄 차례야


네스프레소 가루커피를 기준으로 커피 3스푼 설탕 3스푼으로 커피시럽을 만들어서 시트를 충분히 적셔주도록 하자.


 



커피향을 많이 원하는 사람일수록 빈틈없이 적셔주면 좋다이기야. 

이렇게하면 첫번째 층이 완성되고 그 위에 믹스된 크림을 부캇.. 아니..부어주도록 하자.




완성했을때 저정도 점성이 나와주는게 좋은거야. 나중에 굳혔을때 두부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말이지.

나는 크림을 총 3번에걸쳐 나눠서 넣을거야. 크림으로 저렇게 한번 덮어주고 또다른 층을 쌓아보자.



 


이제 만들어서 식혀둔 커피시럽에 비스킷을 푸욱 젹셔서 크림시트위에 올려놓아 보도록 하자

오리지널은 사보이아르디라는 쿠키 비스무리한걸 쓰지만 똑같은 필요 있노?  비스킷을 쓰면 좀더 쫀득한 맛이 나드라 이기야.

커피향 비스킷을 사용할 수도 있고 사람들이 원하는 비스킷을 쓰면 돼, 하지만 너무 맛이 강한 비스킷을 쓰면 티라미수 본연의 맛을

느끼지 못하니까 그점은 유의하도록 하고.




나는 이 과정을 3번 반복했어. 시트,비스킷 3층, 크림 3층으로 총 6층을 레이어딩한거지 이정도면 잘랐을 때 단면도 이쁘게 나온다.


자 이렇게 이제 거의다 완성되었다 이기야!

이제 티라미수의 상징! 위에 카카오 파우더를 뿌려보도록 하자.

가당 카카오파우더를 쓰든 무가당을 쓰든 그건 사람들 개인차겠지 하지만 티라미흙 소리듣고 조롱당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채를 이용해서 

균일하게 뿌려주는게 좋아. 보기도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자갈처럼 우둘투둘한것 보단 매끄러운게 낫지 않겠노?

머가리에 흑채뿌리듯이 골고루 빈틈없이 뿌려주도록 하자!

 


 이제 거의다 완성된거야, 아랫부분이 살짝 듬성듬성 보이긴하지만 상관 안한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법이니까 탈..읍읍!...

주변에 흐드러져있는 카카오 파우더를 치우고 이제 굳히도록 하자.


 



냉동실에서 2시간정도 얼리거나 냉장고에서 6시간이상 굳혀주면 칼로 잘랐을때도 그 모양이 유지되고 보기도 좋다 이기야.

 



 성질 급해서 1시간 반쯤 넘기고 땃다 이기야.

쿠킹페이퍼를 옆면에 둘렀다면 상관없지만 두르지 않았다면 따뜻한 수건으로 케잌 틀을 감싸서 분리가 쉽게 되도록 하는것도 팁이라면 팁이야.


이제 스으윽 빼내면


 



아니나 다를까 완전히 굳진 않아서 틀빼면서 약간 모양이 이상해졌다 이기야. 다른분들은 완전히 굳히길 바래!


 



덜 굳어서 자르면서 단면이 좀 아쉽네! 모두들 일요일 하루 마무리 잘하고 이거 알아뒀다가 주말에 해먹어보면 방에서 뒹굴뒹굴하기도 좋을것 같아!


아래 사진들은 이전에 만들었던 사진들이야.




가격은 한화로 마스카포네 3800원 휘핑크림 1700원 달걀은 뭐 그저그렇고 이렇게 저렇게 한 6천원 내외인것 같아.

한국은 유제품이 조금더 비싸니까 7,8천원 재료값으로 2~3만원 퀄리티의 티라미수 케잌을 뽑아낼 수 있다고 생각해.

조악한 글 읽어줘서 모두 정말 고맙고 앞으로도 정보글 많이 쓰도록 할게. 

모두들 발기찬 한 주를 시작하길 바란다 일요일 하루 수고했고 건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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