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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아우슈비츠 생존자 책을 많이 읽었는데

그중에서 아우슈비츠를 가장 자세히 설명한 

"이것이 인간인가"의 저자 프리모 레비가 쓴 책을 기반으로

아우슈비츠에대해 요약해봤다.
 

 

저자 프리모 레비는 이탈리아 유대인출신으로 

이탈리아가 망하자 갑자기 독일이 이탈리아 북부를 순식간에 점령하면서 발각되서 아우슈비츠로 가게되었다
 

아우슈비츠는 지금의 남부 폴란드에 있는곳으로 숲으로 둘러싸인 곳에 위치하여 있다.

 


아우슈비라는 수용소는 한 건물만을 지칭하는게 아니라 그 지역에 약 40여개의 건물로 분산되어있다고 저자가 말한다.
특히 여자들이 수용된 비르케나우에는 가스절멸실이 설치되었다고한다. (왼쪽 노란건물)
 

아우슈비츠에는 유대인뿐만아니라, 
영국인포로, 프랑스 레지스탕스 포로, 폴란드 일꾼, 노역꾼, 
전 유럽에서 온 노동자들로 가득하고 이들의 숫자는 그지역 민간 마을인구랑 합쳐 4만명이라고 추산한다.
저자가 말하길 영국인포로에게는 좋은 음식과 아주깔끔한 옷이 제공되고 장밋빛 얼굴로 깔끔하게 면도해서 포로중에 가장 좋은 대우를 받았다고 한다.

위에 사진 실제 영국인 포로

 

1.의식주 

아우슈비츠에 도착하면 모든 물품을 빼앗긴다.
그리고 얇은 겉옷한벌, 속옷 한벌 나막신을 주는데
나막신은 도주방지용으로 신으면 걸리적거려서 제대로 못걷는다고 한다. 
위에 사진이 실제 물품


매일 나막신을 신고 수용소 밖으로 노동하러가는데 
발 컨트롤을 못하면 발에서 피가 나서 절뚝거리며 행군에서 

뒤쳐지고 SS대원에게 사정없이 두들겨맞게 되고
결국은 가스수용소행이므로 수용소에 죽음이 발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음식은 아침에 빵 한개 나오고 

저녁에 국 1~2리터가 나오는걸로 책에서 언급되는데 국이 워낙 묽어서 영양가가 없고  항상 설사를 한다고 한다.


위에 음식이 실제 하루 배급량인데 
하루에 막 노가다급 중노동을 하고 저정도 가 3끼전부인데
터무니없이 적은양이다.

수저가 배급되지 않아서 자기가 수저를 만들어서
먹엇다고한다. 실제로 전쟁후 아우슈비츠에 엄청난양의 수저가 발견됬는데 수용소장이 일부로 유대인은 짐승처럼 격하시키려고
안준걸로 드러난다.

물은 배급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 물의 상태가 안좋고, 국으로도 충분히 갈증을 해소시킨다고한다.

 

 

주로 노동은 70kg짜리 침목 운반,

돌까부수기, 이런 중노동으로 수용소 밖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2.직업  



아우슈비츠에도 특권층이 있다고 저자가 언급하는데


간호사, 청소당번, 의사, 이발사,   악마의 인맥(나치 인맥)등등 특권층은 여러가지로 나눠져있고


아우슈비츠에서 생존자들 대부분이 이런 특권층이라고 한다.
 

 

글쓴이 레비 역시 대학 수석졸업 화학자였고

아우슈비츠 수감 마지막 3개월동안 특권층에서 일하게되서 운좋게 살아남았다.


어리버리하거나 적응에 느린 사람, 생존 재주가 없는 평범한 유대인중 생존자는 거의 없다고 한다.
 

 

3. 수용소 내부

 


아우슈비츠에는 100여개의 블록이 있는데 블록 한개당 
200명의 유대인들이 살고 있고  블록엘테스터라는 블록대장이있는데 모두 독일인이다. 
이들은 독일 정치범들이 대부분이라고한다. 이래서 총 2만여명의 유대인이 아우슈비츠에 거주한다.
 

유대인이 아우슈비츠에서만 100여만명이 죽었다는데 
왜 2만명이 총 인원일까?
이것은  독일이 주기적으로 가스수용소에 학살하기때문이다
전국에서 계속적으로 유대인을 잡아들이고
계속적으로 가스수용소에 죽이고 새로운 사람을 잡아들이고 해서
궁극적으로는 절멸까지 가는 시스템이다.

위에 사진이 가스실

가스 수용소에 가기위해 "선발"이라는게 이루어졌는데
이것은 주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수용소의 인원의 7~10%씩 뽑힌다고 한다.

 
선발방법은 모두를 알몸으로 집합시키고 
SS대원이 그중에서 가장 늙고 허약해보이는 인간들만 뽑으면 그들이 가스수용실행으로 되는것이다.
수용소의 평균 유대인 생명은 3개월이고

 저자 레비는 10개월을 생존했다. 3개월이 넘으면 고참이라고 부른다고한다.

살만한 사람은 계속 생존하지만 살만하지 못한사람은 죽어버리는 적자생존 체계다.




특히 겨울은 가장 끔찍한 기간으로, 저

얇은 옷과 빈약한 음식과 중노동으로 인하여 
수용소 인원의 70%가 겨울에 죽는다고한다.
 

 

아우슈비츠에 간 사람중 98%이상이 사망했고 저자 역시 
자기가 몹시 운이 좋아서 살아남았다고한다


저자 레비는 아우슈비츠 퇴각 직전에 성홍열에 걸려서
병원에 버림받은채 러시아군에의해 구조됫지만
퇴각에 참여햇던 생존 유대인들의 75%가  2~3일동안
눈속에서 극한 행군으로 인해 굶주림으로  대부분 사망했다고한다.


요약

1. 프리모 레비는 아우슈비츠 생존자.
2. 자신의 책 이것이 인간인가의 아우슈비츠에대해 자세히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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