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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것은 대부분 물이라는건 다들 알거야


인체 내 총 수분량은 사람 몸무게의 약 60~70%정도를 차지한다



채내 수분을 총칭해서 체액이라 부르는데 체액은 크게 세포내액 세포외액으로 나뉘고  

세포외액은 또 다시 혈장과 세포간액으로 나뉨  


*혈장은 액 속의 유형성분인 적혈구·백혈구·혈소판 등을 제외한 액체성분으로 담황색을 띠는 중성의 액체임


세포간액은 위장간,기관지 중 내액 , 신장 및 선조직의 분비액, 뇌척수액 등이 있음


좀 쉬운 비유를 들자면  좆물을 보자면 좆물 내 정자의 대가리 속 미토콘트리아 이런건 세포내액이라 보면 되고


정자들의 완충물질이 되는 너희들이 눈으로 보는 희뿌연 액체 이건 세포외액 중 세포간액      세포외액 중 혈장은 피니깐 다들 알테고 ㅋ

 

 

 

성인의 체중의 60%를 수분이 차지하고  그 중 40%가 세포내액  나머지 20%는 세포외액에 존재함


세포외액의 1/4는 혈장이고  나머지 3/4는 조직간액이라고 보면 된다



혈장에 대해 조금만 더 알아보자


혈장은 전체 성분 중 90%가 물로 이뤄져있고 여러종류의 유기물과 무기물이 포함되어 있어


혈장엔 단백질도 있는데 총량의 7~8g/dL


혈장 전해질에는 Na와 Ca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장의 단백질과 물 외의 전해질들은 모세혈관 벽에서 세포간액과 교류하면서 교환되기때문에 세포간액(세포외액)과 혈장의 전해질 조성은 거의 비슷해  


* 세포내액의 전해질 조성은 세포외액과 많이 다름  


그건 다음 표를 참고해라

 

세포외액에는 나트륨.이온 (Na+), 염화물 이온(Cl-)이 높게 분포되어 있고

세포내액에는 칼륨.이온(K+), 인산이온(HPO42-)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예전  일본지진때  장시간 잔해더미에 깔려있다가 구조된 사람이  특별히 외상도 없었는데 병원서 누워있었는데 갑자기 사망해버렸어 


알고보니 장시간 짓눌려있었던 탓에 세포가 파괴되면서 세포내액에서 칼륨이온(K+) 이 대량 방출되었고  


그로인해 고칼륨혈증으로 심장마비가 와서 .사망.....  생각해보니 삼풍백화점에도 이 크러쉬 증후군으로 죽은 사람이 있네


정말 좆같은경우지 지진나서 무거운거에 오래깔려있어 이제 뒈지겠구나했는데 천운으로 구조를 받았는데  결국 뒤지는거지


이런게 전부 전해질의 밸런스가 붕괴되서 일어나는 현상이야


이럴땐 무거운 잔해더미에서 먼저 꺼내기보단 신속한 수액공급과 강제이뇨가 시행되야해 



 세포내 세포외 각각의 액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것 이걸 삼투압이 잘 유지되고 있다라고 말하는데


쉽게 비유하자면 김장할려고 배추포기에 소금 절여두면 다음날 수분이 다빠져나오고 뻣뻣했던 배추가 흐물흐물해져있는거 ~


요런걸 삼투압이라고 함


이때 전해질 농도가 삼투압을 결정하게 되는데 삼투압이 적절하게 유지되야 서로간에 교류를 하면서 축축하게 지내는데


삼투압의  값에 차이가 나면 어느 한쪽 세포에 수분이 한가득 되어 퉁퉁붓는 부종이 발생하거나 수분이 바짝말라버리는 그런 증상이 생기는거지

세포밖에서 수분을 관여하는건 나트륨 세포안에선 칼륨이 관여를 한다

 

수액의 종류에 대해 알아볼게


생리식염액(Normal Saline),  ns수액이라고 부름

Na,Cl이 각각 154mEq/L씩 들어있는 액이다 


수분결핍시,전해질 결핍시,주사제 용해 희석제로도 사용된다 


소화불량 위염 역류성식도염 설사 감기 비염 폐렴 등 염분 결핍이 심각한 탈수에 이 수액을 놔준다  


요즘 할배들 보면 링겔이 만병통치약이라도 되는거처럼 생각하잖아 병원 달려가면 링겔부터 놔달라고 하고


이게 왜 그런거냐면 옛날 못살던 시절 애기들이 설사병에 걸리면 병원못가면 쉽게 죽고 그랬는데  병원에가서 이 ns수액 한방에 


죽어가던 애들이 벌떡 일어나 펄펄 뛰어다니는거야  그걸 보고 죽어가던 애도 살리는 만병통치약이다 해서


그때부터 아프면 무조건 링겔부터 놔달라고 ㅋㅋㅋ 그런 인식이 생겨나게 된거야


만약 고나트륨혈증.수분과다.부종이나 그런 증상이 있을땐 오히려 악화시킬수도 있음





0.45% 염화나트륨 주사액 (Half Saline)


 

 

 

Na,Cl이 각각 154mEq/L씩 들어있는 액이다 


수분결핍시,전해질 결핍시,주사제 용해 희석제로도 사용된다 


소화불량 위염 역류성식도염 설사 감기 비염 폐렴 등 염분 결핍이 심각한 탈수에 이 수액을 놔준다  


요즘 할배들 보면 링겔이 만병통치약이라도 되는거처럼 생각하잖아 병원 달려가면 링겔부터 놔달라고 하고


이게 왜 그런거냐면 옛날 못살던 시절 애기들이 설사병에 걸리면 병원못가면 쉽게 죽고 그랬는데  병원에가서 이 ns수액 한방에 


죽어가던 애들이 벌떡 일어나 펄펄 뛰어다니는거야  그걸 보고 죽어가던 애도 살리는 만병통치약이다 해서


그때부터 아프면 무조건 링겔부터 놔달라고 ㅋㅋㅋ 그런 인식이 생겨나게 된거야


만약 고나트륨혈증.수분과다.부종이나 그런 증상이 있을땐 오히려 악화시킬수도 있음





0.45% 염화나트륨 주사액 (Half Saline)


 

 

이건 위에 설명한 ns수액 전해질의 절반이 함유된 수액임


전해질검사해보고 Na,Cl 수치가 높으면 이 수액을 놔준다   






5% 포도당 생리식염액 (5% D/s, 5% Dextrose & Sodium Chloride)


 

 


이건 5% 포도당과 0.9% NaCl이 함유되어 있는 수액이고  대략 1리터당 포도당 50%이 들어있다고 보면된다


설사나 구토를 심하게 해서 수분,전해질, 열량 보충 목적으로 놔준다 





5% 포도당 주사액 (5% D/W ,5% glucose inj.)


 

 

1리터당 포도당 50g 들어있고 이건 유지수액으로  칼로리보급 그리고 단백질 절약작용도 기능한다


포도당이 완전히 산화되면 포도당을 녹이고 있던 물이 대사수로 남아 수분 공급도 가능하다


이건 보통 몸에 힘이 없다고 할배들이 병원에가서 링겔 놔달라고 할때 놔주는 수액이 바로 여기에 해당한다




10% glucose inj ( 10% D/W )


1리터에 포도당 100g이 함유되어 있다  위 5%와 비슷한 효과이고  


고칼륨혈증  그리고 저혈당으로 쓰러졌을때 당보급 목적으로 쇼크,심질환 그 외 입으로 밥을 못먹을때 수분이나 영양보급 목적


또 당뇨병 진단 목적으로 사용되는 수액이다




하트맨 용액 (Hartman's solution)

 

 

19세기 영국 의사 시드니 링거가 발명한 수액인데  수액의 첫발견이지


시드니 링거는  생리학 실험 목적으로  개구리 심장을 꺼내 심장 박동이 오래 유지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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