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300x250

1. HID(인간정보/육상)

 

  HID, 일명 북파공작으로 유명한 부대입니다. 돼지부대, 설악 개발단이라고도 불리우며, 특이하게 하사, 중사등 계급이 아닌, 일반 회사에서 쓰는 팀장, 실장, 사장등의 직책명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즉 군인이지만 일반 회사원의 모습으로 활동하고 있는겁니다.

  

  대한민국 정부에 따르면 1953년 한국전쟁 휴전 이후로 1972년 7월 남북공동성명 때까지 북파 된 공작원은 모두 7,726명으로, 이중 사망 300명, 부상 203명, 북한에 체포 13명, 행방불명 4849명, 기타 2,244명이다. 실종자 중 상당수는 자수자나 투항자로 간주하고 있다.

 

  즉 1972년 이후로는 공식적으로 북파를 한 기록이 없다, 즉 50년간 북파를 하지 않았다는게 정설이다. 이로인해 아주 큰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

 


 

 

  바로 실미도 부대로 잘 알려져있는 공군 소속의 공작부대 684부대다. 남북공동성명 이후 더이상 이들이 필요 없게 되자, 사실상 버려지게 된다. 이에 분노한 대원들은 청와대로 향하던중 군에 저지되고 자폭하였다.

 



  즉 지금 HID와 UDU의 북파공작원이라는 타이틀은 반세기 전 만들어 진것이고, 실질적으로 북파를 한지 50년이 됐는데,이젠 북파공작원이라는 타이틀을 벗을때가 된 거 아니냐는 이야기를 많이 나온다. 현재 실제로 북파를 하는지 안하는지는 아직도 갑론을박.

 

 



HID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머리가 상당히 길다, 앞서 말했듯이 회사원으로 위장 생활을 하고 있기때문에 그런것이다. 하지만 이들의 훈련은 매우 혹독하다, 일반 특수부대와는 임무가 다르기 때문에 훈련 또한 다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UDT나 707과 무엇이 다르냐면, 이들은 전쟁터, 전장에 투입되어 실제 전투를 하는 사람들이다. 즉 부대전술, 팀전술, 무기전술등 전투능력이 만랩인 사람들이다. 즉 이들은 전시에 실전을 뛰는 특수부대인것.


  반면 HID는 특수부대보다는 첩보부대

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 전투와 전쟁을 위한 부대원들이 아닌 간첩, 스파이, 정보수집등이 주 임무이기 때문에, 특수부대 보다는 첩보부대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 707, UDT와는 아예 임무도 다르고, 태생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가 불가능하다.

 


 

  피지컬 갤러리에 용병으로 나왔던 HID 출신 아저씨다. 증언에 따르면 HID는 체력 훈련을 위주로 한다고 한다, 즉 HID는 체력, 생존에 특화되어, 타 특수부대와 비교 했을때 부족한 점도 많다고 한다. 아마 전문성, 팀 전술, 전략전술 같은 부분을 얘기하는 듯 하다. 허나 체력, 생존, 은신등 부분에선 만랩.

 


 

  당연히 HID부대 특성상 체력과 생존, 은신 위주로 훈련을 할것이다. 이런점에서 다른 특수부대와 차이가 있다. 하지만 이런 훈련들이 매우 혹독하다고 알려진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좀 더 개방적으로 타부대들과 연합훈련이나 교류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2. UDU(특수정보/해상)

 

  육상에는 HID가 있다면 해상으로는 UDU가 있다, 사실 UDU는 HID보다 더 신비로운 부대다, HID는 유튜브에도 출연하고 간혹 글들도 서치 할 수 있는데, UDU는 그런게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HID와 비슷하게 회사원 생활을 하는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아저씨의 원빈이 나온 부대로 가장 유명하다. 

 

 



 

  UDU와 UDT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사실 UDT가 UDU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초기 UDU의 교관과 멤버는 모두 UDT 부대원 들이였고, UDU는 UDT에서 파생 된 부대다.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다. TEAM과 UNIT의 차이다.

 

  즉 1971년 UDU가 자체적으로 독립하여 요원양성능력을 갖추기 전 모든 대원들이 UDT였고, UDT와 UDU를 왔다 갔다 하며 군생활을 했다. 또한 UDU는 부대 이름이 아니라, 북파를 가는 UDT 대원들을 지칭하는 명칭이였다.

 

 



  실질적으로 1972년 이후로는 북파를 할 수 없었으니 사실상 UDT가 북파를 간거고, UDT 대원들이 북파공작원이였던것이다. 90년대 까지는 UDT와 UDU가 합동 전우회 활동을 했고, 형제 같은 부대였다.

 

  UDU가 자체적으로 양성한 부대원들이 북파를 했다고 볼 수 없는 부분이다.

 



  이러한 사실들이 UDU,UDT부대장 출신 대령이 증언과 사실증명서를 내며 다시 한번 확인 되었다. UDT와 UDU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UDT - 전시에 운용 되는 부대, UDU - 평시에 운용 되는 부대 이외에는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훈련 내용과 교육 역시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즉 UDT를 UDU의 모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들 모두가 UDT/SEAL에서 북파공작조로 발령난 개념이다. 이들의 주요 임무는 요인 납치 및 암살, 폭파, 기습, 잔류공작원 보급 및 접수, 수송, 철로 폭파, 적 통신 시설 감지였다.
 


  

  역대 최악의 시위로도 유명한 HID/UDU 북파공작원들의 시위. 북파공작원 보상 문제가 시위로 번진것이다. 하지만 UDU는 끝내 보상을 받지 못한다. 이에 대해 재판부가 판결문을 명시했다.

  즉 UDU는 북파 관련 훈련을 받았지만 실제 임무를 수행한것은 아니기에 보상을 못한다는 내용이다. 여러모로 안타깝다.

 



  해군 첩보부대 충혼탑이다. 첩보 부대원들은 정말 많은 희생이 있었다. 다들 존경스러운 분들이다.

 

요약:

1. HID는 육상, UDU는 해상. 생존, 체력, 은신 위주로 훈련. 훈련의 강도가 매우 혹독.

2. HID,UDU는 첩보부대라서 타 특수부대와는 비교가 어렵다.

3. 현재 정보사는 북파보다는 정보에 치중,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중이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