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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게 10~15킬로 이하의 가벼운 짐은 맞다.


근데 1개씩 옴기는게 아니라 두세개씩 쌓아서 옴긴다.


보통 과일 중도매인 점포에서 일하는 종업원 수는 1~4명 수준.


큰 중도매인 점포 같은 경우에,


경리 여직원 1.


운반직원 2~3.


운전이라고 하면 아래 있는 전동차를 운전 하는걸 말하는것이고,






이런식으로 전동차에 싣고 이동을 한다.


보통 2인 1조로 편성 하는 경우에,


거래량이 많은 중도매인일 경우, 


1명이 지게차, 1명이 전동차 형태로 운영하면서 대형 업체들 상대로 많이 한다.


2명이 필요한 경우는 이것 외에도,


과일이든 채소든 경매가 동시에 여러곳에서 이루어지고,


동시 경매가 진행 되는 경우,


이것을 운반 하는사람이 최소 2명이어야 한다.


이것도 운반해서 매장에 정리 하는 사람이 1명 필요 하고,


정리 안한다 치더라도 최소 1명임.






의문점2.아무기술도 필요없는 말그대로 아무나할수 있는 일인데 왜 최저시급의 3배를 줄까?


-> 진짜 쉼 없이 일한다.


일이 힘들다. 위에 10키로 이하라고 적었지만 ㅋㅋ


3키로짜리 하나 옴길리가 절대 없다 ㅋㅋ




짤에 크기 봐서는 딸기 상자같은데,


딸기 한 상자에 3키로 정도 된다.


저거 한상자씩 들고 다니면 개욕 쳐먹겠지 ㅋㅋ


저렇게  6~10개씩 옴기는게 일반적임.


저거 옴기는데 특별한 기술을 요구하지 않음.


전동차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몰게 해주는데,


전동차도 통쇠라 위험하긴 하다만, 범퍼카하고 똑같다.


기어 넣는것도 없고, 시동도 따로 거는거 없다.


기어는 전진, 정지, 후진


페달은 엑셀, 브레이크


회전각도 존나 커서 운전하기 존나 쉬움. 







의문점4. 보증금600을 요구한다. 대한민국의 어떤 정상적인 사업체도 보증금ㅇ 요구하지 않음.

신원보증보험을 요구하면 요구했지 보증금을 달라는건 100프로 사기다 


중도매인 종업원이 600밖에 안받는다는 사실에 난 놀랬다.


일반적으로 중도매인 작은 점포가 보름 경매낙찰금액이 1억 정도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매장에 깔려있는 물건이 최소 1500만원 정도 됨.


이게 어디 따로 잠금 해놓고 하는게 아니라서,


중도매인 사장 없을때, 직원이 지게차로 두세번 떠서 싣고 도망 가면 끝임.


옆 점포랑 바로 다닥다닥 붙어있지만,


일상이 지게차로 떠서 옴기는거다 보니 의심할 사람이 없다.


우리회사 소속 중도매인 작년 경매낙찰금액이 120억 정도 되는데,


사장 2명(형동생)

경리여직원 1명

운반직원 3명 쓴다.

(여긴 경력 있고 힘 좋은 사람들로 뽑더라. 여기 직원도 잘 안바뀜.. 대우 잘해줘서.. 월급 350정도에, 한달 직원 식비 천만원 정도 듬. 퇴근할때 노래방 보내줌)


한달에 10억 저도 거래 한다고 봤을때,


매장에 하루 깔려있는게 보통 5천만원 정도 됨.


그리고 이게 5천만원치를 들고 나르는게 문제가 아니라,


더 큰 문제는, 만약 그날 5천만원치 물건을 사두고, 납품 하기로 했던 업체에 납품을 못하면


피해가 5천만원에서 그치는게 아님.


그리고 뭐 먹고 나르는걸 떠나서,


가끔 지게차나 전동차 커브 틀거나 충돌로,


물건 다 쏟는것도 비일비제함 ㅋㅋ



신원보증 안쓰는 이유는,


가락시장 상인들이 나이가 많기도 하고,


못배운 사람들이 많다.


그런게 있는지도 모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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