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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고시원 방 구할때 팁

쭌 정보 2017. 12. 1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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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방 구할 때 팁

 

 

 

 

 

고등 학교를 졸업하고 출가해서 나가 사려는 사람

취업해서 직장때문에 나가 사려는 사람

사정이 생겨서 당장 길바닥에 나앉은 사람.... 등등 케이스가 많을 거임

 

 

일단 경제적 여건이 안되는 사람이라는 전제로 설명, 팁을 주겠다.

 

방, 주거 공간을 확보하는데 돈을 적게 쓰면서 해결할 방법은 4가지가 있다.

 

1. 원룸, 방계약

 

2. 고시원,고시텔,하숙등 계약

 

3. 모텔 달방 잡기

 

4. 룸메,하메 동거 

 

 

먼저

 

 원룸, 방계약은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카폐, 사이트에서 알아보는 방법

 

근처 복덕방, 공인중개사, 전단지를 보고 알아보는 방법

 

어플을 이용해서 찾아보는 방법이 있다.(직ㅂ,다ㅂ등등)

 

 

이 중 제일 좋은 방법은 중계료를 내고 그냥 공인중개사를 이용하는 걸 무조건 추천한다.

아무리 자기가 인터넷에서, 어플에서 매물 사진 찾고 정보 찾아도 

자신이 가려는, 알아보는 지역 동네의 공인중개사에 찾아가는 것보다 좋은 방은 없다.

 

 

이건 내가 수도 없이 경험해 봤지만... 자기가 발로 돌아다니며 찾는 걸 발품 뛴다고 한다.

발품을 잠도 안 자고 뛰어도 결국 공인중개사가 최고다.

 

집주인들, 건물주들도 나이도 많은 어르신이기도 하고 본업이나 가정일 때문에 공인 중개사에 맡긴다.

그리고 그중 공인중개사들이 어플이나 사이트에 매물들 자주 올리는데 50%는 사기매물, 허위 매물이다.

예시 : 20~30만 월세  보증금 무 / 100만, 50만

 

이런 싼 매물은 진짜 인터넷과 어플에 뜨는 건 연락하면 없는 방이 대부분이다. 있어도 사진과 다르고 가격도 다름

그리고 연락했다가 계약하면 중계료 받는 경우도 있다. (집주인이 올린 게 아니라서)

 

 

이러니 결국은 처음부터 공인중개사를 찾으라는 거다.

그리고 좋은 곳에 가면 중계료를 말도 안 되게 싸게 해 주거나 공짜로 해주는 곳도 있음 ㅇㅇ

 

여기서 중요한 게 관리비  

 

 

아니 왜 관리비?라고 생각 할 수 있는데 공인중개사 같은 곳으로 계약을 하면.... 작은 사기가 있다.

중계료가 싸거나 안 받는다고 하지? 그러면서 집주인이 얼굴도 모르고 통화도 안 해보고 계약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데

이때 들어가는 사기가 집주인 계좌 번호라고 주면서 여기에 월세, 보증금, 관리비를 입금하면 된다고 한다.

 

근데 사실은 그 계좌는 중계하는 사람, 혹은 다른 사람 계좌임 ㅇㅇ 눈치 빠르면 알겠지?

월세, 관리비 같은걸 자기가 돈을 받고 진짜 집주인에게 입금 받은 금액보다 적게 주는 거임

원래 월세가 30만, 관리비 2만 = 하지만 자신이 입금받는 금액과 알려준 월세 관리비는 (30만 관리비 5만, 혹은 35만 관리비 3만 )

 

이런 식은 자잘한 사기들이 굉장히 많다.

방 계약 사기에 끝도 없는데... 몇 개 적어보자면...

다중계약 사기

(계약은 비슷한 시기에 두 사람에게 하고 입주 날 즈음에 잠수 = 한집에 두 명의 계약자)

 

월세, 관리비등 입금 사기

(금액을 속여서 중간에서 이득을 가져감)

 

내가 특별히 싸게 해 줄게 사기

(집주인 아닌데 집주인처럼 행세해서 계약 및 보증금등을 받고 잠수)

 

이거 외에도 겁나 많은데... 일단 조심해야 할 것들을 적어뒀는데... 

계약서 잘 보고 집주인 직접 꼭 만나보고 전화도 해보고, 옆집사람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등등해보면 걱정 없음

 

그리고 사실 관리비는 3만 이상 받는 곳은 좋은 건물 아니면 그냥 바가지임

 

 

 

그리고 제일 내가 추천하는 이유는 공인중개사에 가서 방 보는 것은 돈 안 든다.

 

보통 니들이 집을 구한다면... 무조건 공인중개사를 2곳이상 방문하고 거기마다

네가 원하는 조건들을 말하고 여러 가지 물어보면서 둘러보고 결정하면 된다.

 

서울과 지방은 진짜 가격차이가 큰데...

 

옛날 기준에서는 

지방에서는 보증금 100만 월세 25만이면 풀옵션 큰 원룸 한 개 임대 가능했고

지금은 살짝 올랐지만... 그래도! 그래도!!!!!!!!! 보 100만 월 30만 이하에 좋은 방 많음 ㅇㅇ

 

하지만 서울은 지금 시세로는 

보증금 300만 , 월 30만 이하로는 반지하도 제대로 된곳 찾기 힘듦(하지만 찾으면 보 100 월 30만 이하도 있음 ㅇㅇ)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적자면 보증금이 높으면 월세가 낮아지고, 월세가 높으면 보증금이 낮아지는 게 보통이다.

그리고 자기 자본이 없어서 싸게 구하려고 생각하면... 만약 한두 달 후에 보증금을 더 높게 할 수 있다면... 무조건 그렇게 해라.

한두 달은 고시원이나 달방이나, 친구집등에 있다가 월급날에 돈 받고 보증금을 더 높이라는 말 ㅇㅇ

그만큼 진짜 삶의 질도, 니 생활도 나아지고 좋아진다. 출퇴근부터 등등 

 

그리고 방을 볼 때는 우선 짐이 비어있는 방이든, 아닌 든 들어가고 바로 크게 숨을 들이마셔봐라

 

먼지가 많고 냄새가 이상하다, 찝찝하고 곰팡이 냄새가 나면 무조건 들어가지 마라

환기도 잘 안된다는 뜻이고, 벽지도 오래되고, 습기가 찬다 등등...

아무리 청소해도 집 자체의 문제가 대부분이라서 책, 옷, 음식 그런 게 금방 상하고 더러워짐 몸도 안 좋고

 

그리고 대부분 절대 모르는 꿀팁이

방에 들어가면 무조건 창문을 열어봐라. 잘 열리는지, 방충망은 망가졌는지, 쓰레기는 없는지 더러운지

집주인에게 입주 전에 이야기하면 대부분 해준다. 청소도 그렇고 (혼자 사는 방은 거의 다 창문 상태 더러움)

 

그리고 물 수압, 변기 물 내려보기 등등도 확인해서 잘 내려가고 물이 잘 나오는지 확인도 하고

그 건물, 다른 방에는 누구들이 사는지도 물어봐라. 나중에 옆집 때문에 이사할 수도 있음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꿈도 희망도 없는 걱정이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자면... 

 

100만 원만 있으면 방 구한다. 

그게 네가 상상하고 꿈꾸던 방은 아니겠지만

 

 

인터넷 사이트, 어플에 올라오는 매물이 만약 해당 지역에 10개 있다고 치면...

공인중개사 몇 군데 찾아가면 안 뜨던 좋은 매물이 수십 개는 더 있다. 

방이 없는 게 아니라 그냥 거기에 안 올려둔 거임

 

 

 고시원, 고시텔, 하숙등 계약

 

 

 

 

 

옛날에는 10~20만 정도의 월세 하숙 고시원, 고시텔 등등이 많았지만

 

요즘은 25~35만 사이가 시세다.

 

 

그래도 서울에서 진짜 굉장히 산골짜기, 다리 못 피고 자는 쪽방, 다 무너져가는 건물

거의 막장인생들만 모인 곳 등등은 18만~ 21 만등등 싼 곳도 있음 ㅇㅇ

 

내가 서울 올라왔을 때 진짜 3일 동안 안 자고 짐가방 두 개매고 고시원, 고시텔, 하숙을 120군데인가? 돌아다녔다.

그때 관악구 신림동쪽을 주로 알아봤지만... 굉장히 의외인 게 자취생, 고시원 많은 곳이라고 더 싸고 방이 좋은 게 많은 게 아님.

 

오히려 서울 외곽이나 다른 구, 찾아보면 더 싸고 좋은 방 많다. 그러니 한 지역만 보지 마라 

서울은 어차피 교통이 편리해서 금방 오고 감 지하철, 야간버스 등등

고시원, 고시텔등을 알아볼 때는 인터넷 검색으로 다 하지 마라 절대로

지방에서 올라갈 생각인 사람도 무조건 하루는 날 잡고 올라가서 돌아다녀봐라 발품 뛰라는 말.

이것도 인터넷에 안 올라온 곳들도 많고 직접 보고 느끼면 다름.

 

그리고 내가 120군데 정도 돌아다니면서 비교한 팁은, 네가 방문하는 곳마다 총무나 주인이 있을 텐데

그 사람에게 명함을 달라고 해서 연락처를 받고 거기 뒷면에 가격 보증금, 월세 등 특이사항을 적어라

난 그렇게 100개 넘는 명함에 다 기록하고 비교했음.

 

근데 난 이때는 그렇게 많은 곳에 방문했지만 결국 안 들어갔음 아래에 그 이유 적겠음.

 

 

고시원과 고시텔의 차이점은...

 

방에 샤워실이 있냐 없냐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보통 샤워실 같은 옵션이 있는 곳은 일반 방이 25만이면 3~7만 정도 + 다.

당연히 방 안에 샤워실이 있는 게 굉장히 편하고 좋음 ㅇㅇ 

 

 

(인터넷, 어플에 올라온 사진 믿지 마라 실제로 보면 거의 다 사진에 보이는 크기의 3분의 1 임 )

 

그리고 당연히 여러 명이 좁은 방을 얇은 벽으로 나눠서 공동 생활하는 거니 

굉장히 문제가 많다. 사생활도 힘들고 분위기도 그렇고 식생활등등...

개인적으로는 고시생활이 군대보다 더 싫음.

 

대부분이 여자남자 층수로 나눠져 있는 곳이 많고, 건물이 다른 경우도 많음. (이 딴 곳에서 로맨스, 썸 기대하지 마라)

그리고 고시원에서 총무라는 사람은 거의 대부분 거기 사는 오래된 사람이 맡는데

종종 알바로 총무 구하기도 함, 주인 대신 월세 받거나, 방관리 밥관리등을 하는 거임

 

대부분 총무는 막장인생이다  친해지지도 되려고도 하지 마라 편돌이가 차라리 나음

월세를 안 주고 공짜로 숙식하면서 총무일 하거나, 월급 받으면서 하는 등등 형태는 다양함.

대충 총무 월급은 80~ 120만 사이 정도 여기서 월세 안 받거나 받는 경우 있음

 

 

그리고 고시원, 고시텔을 가면 빈방이나 나가는 방을 보여줄 텐데... 창문이 있냐 없냐에 따라 

또 가격이 달라지는데 네가 오래 살 거 아니면 창문 없는 곳 가라, 두 달 이상 지낼 거면 무조건 창문 있는 곳으로 가고

그리고 진짜 고시원 안 가본 애들은 모르는데 대부분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보다 작다. 위에 있는 짤도

저런 방 구하려면 30만 이상 줘야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시원, 고시텔, 하숙을 알아볼 때는 팁은

집주인의 말과 행동을 잘 봐라 대부분 뼛속까지 등골 빼먹으려고 인생을 연기를 하면서 살아서

처음 방 보러 오면 굉장히 웃으면서 친절하게 해 줄 텐데 믿지 마라, 진짜 친절한 주인은 월세만 받고 건물에 없는 주인이다.

주인이 없어도 문제가 없으니깐 계속 그런 스타일 유지할 수 있는 거임.

그리고 무조건 방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분위기를 봐라.

제일 방 보기 좋은 시간 때가 퇴근 시간때 오후 6~8시 사이가 최고다. 

이때가 아침 출근 시간 제외하고 제일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을 시간대임

 

그 거주인들이 옷도 나름 깔끔하고 직장인들이 많으면 최고다.

주방, 화장실, 샤워실등 공동생활 구역도 꼭 들러서 봐라. 거기가 더럽고 낡았다면 절대로 가지 마라

 

하지만 대부분의 고시원은 

공부하러 오는 사람도 있지만 건물마다 다르다 싼 건물은 하루 살이 막일, 한강 입수 희망자, 이혼 알코올 중독자, 경제관념이 100만 이하 사람 등등 이 많다 

 

진짜 상종을 하면 안 되는 사람들도 있다.

이게 내가 고시원 생활을 싫어하고 안 사는 이유임.

사람은 거주공간도 중요하고, 주변의 사람도 중요하다.

 

만약 주변에서 맨날 술 마시고 깽판 부리는 사람, 막일로 번돈 하루 만에 다쓰는 놈

남의 물건 훔치고 함부로 쓰는 인간, 평생 25만 월세 살이만 하는 인간들이 있으면

 

너 자신에게도 그 분위기나 버릇, 습관이 옮는다.

뭐 결국 자신이 하기 나름이지만... 그래도 주변 분위기도 무시 못함.

그런 삶을 안 살았으면 한다.

 

진짜로 고시원 같은 곳에 보면 몇 년 동안 거기서 못 벗어나고 계속 사는 사람 많은데...

안타깝지만 마인드나 생각 자체가 보통 사람이랑 다르다.

 

반찬이나 음식하나 가지고 싸우는 그런 곳에서 계속 어떻게 생활을 하나 싶지만... 그래도 월세가 싸고 그 생활에 안주해서 

발전을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이 월 수입이 200만 원을 안 넘음 자기가 100만은 벌어도 월세 30만 정도 내도 70만이 남는데

이 사람들은 절대로 그 70만은 두 달 이상 못 가지고 있다. 다 뭐 사고 술 먹고 유흥에 다쓰미

 

그러니 나는 네가 꿈을 위해, 혹은 공부를 위해, 직장 때문에 등등 이유가 있어서 

고시원에 들어가려고 마음먹었으면 한 번 더 고민하고 생각해 봐라.

 

 

 

 

 

 모텔 잡기

 

 

 

 

 

 

 

 지방에 출장이나, 직장 때문에 혹은 사정이 있어서 단기로 방을 찾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모텔 같은 달방은 인터넷이나 어플로 찾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일단 해당 지역에 번화가나 모텔이 같은 숙박시설 모인 곳에 가서

전단지나 벼룩시장, 지역 신문을 보고 전화 후 방문하는 방법과

이것도 발품 뛰어서 모텔들마다 가서 " 달방 있나요?"라고 물어보면 됨.

요즘은 달방이 없어지는 추세라 찾기 힘들지만 진짜 달방이 좋다.

 

달방을 모르거나 안 겪어 본 사람에게는 내가 추천하는 게 

고시원 같은 곳보다 굉장히 좋음, 어떻게 보면 원룸살이 보다 더 좋다.

우선적으로 좋은 이점들은 청소 관리를 해준다, 풀옵션, 욕조가 있다 생필품이 있다 등등이 있는데...

컴퓨터를 대여해 준다 등등(1~3만 원 정도) 기타 옵션도 있다.

 

엄청 좋은 모텔달방 아니면 현재 지방 가격은 25~32만 사이정도이다.

좋은 곳은 기본 30만부터, 

 

여기들도 방을 알아보는 건 고시원이랑 방법이 비슷한데

우선적으로 사기의 걱정은 없다고 봐도 됨, 대신 주인이 ㅈ 같으면 월세 문제로 싸울 수도 있음

 

보증금은 월세 한 달 선입금이 대부분이지만, 말 잘하면 안 줘도 되거나 다음 달에 주면 됨

 

유흥가 주변 달방 같은 경우에는 방 앞에 신발장 놔두고 진짜 거기 몇 년 동안 사는 애들도 있음.

 

 방도 넓고 욕조 있고 티브이 있고 청소도 해주고 편함 ㅇㅇ

대신  비싼 물건이나 지갑 같은 건 관리 잘해야 함

 

 

 

 

 

 룸메, 하메 동거 

 
 
 

사실 방 구하기에서 내가 제일 추천하고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정보다.

 

나 같은 경우에는 동거 경력이 제법 많다. 이상한 놈들도 많았고, 여자들이랑도 살고 , 여자 친구랑도 살아봄

 

고시원, 달방 같은 곳을 찾는 것보다 동거가 훨씬 환경도 좋고 돈도 싸다.

물론 공동생활이라 혼자 사는 게 최고지, 하지만 혼자 살 여건이 안된다면 무조건 동거 추천한다.

용어 설명

 

룸메, 룸메이트 = 방을 공동 사용

 

하메, 하우스메이트 = 집, 주택에서 공동생활 / 주인 방에 들어가는 룸메를 낮춰서 하메라 부르기도 함

 

(근데 룸메, 하메 양쪽 다 혼용해서 자주 사용함)

 

동거 룸메 정보 사이트는 검색하면 사이트가 여러 군데 뜨는데, 대부분 그렇게 활발하지 않다.

제일 크고 활발한 곳은 네이버 카페 피터팬 좋은 뭐 가 있다.

여기가 방 구하는 정보  사이트 중에 제일 큼 ㅇㅇ검색 추천

 

거기에 룸메 하메 게시판이 있는데 거기 이용하면 좋음.

그 외 사이트도 제법 있지만 이용하기 권하지 않음.

 

사실 동거, 룸메 구하는 곳에는 글에 90%는 

 

자들이 자지가 뇌를 지배해서 여자동거인 구하는 글이 대부분이다.

'어? 이거 좋은데?'라고 클릭하면 대부분 여자구함. 진짜 이런 글이 겁나 많음 ㅋㅋㅋ육식남 수준 끝판왕

 

이게 유튜브 검색하면 헌터스 뭐에서 취재한 것도 있는데 보면 골 때림

전문적으로 여자동거인을 직업처럼 하는 여자들도 있음. (유사 성매매)

 

 

 

 

심한 곳은 자기가 안 살고 방을 공짜로 여자에게 준다고 하는 놈들도 많고

더 심하면 ㅋㅋㅋ 월급처럼 용돈도 준다고 함ㅋㅋㅋ 그거 노리고 하는 여자들도 많고(200만 넘기도 함)

본론으로 들어가서 

동거를 하면 제일 좋은 점이, 넓은 방에 생활여건이 좋은 곳을

월세 싸게 살 수 있다는 거임. 레알 돈 모으기에는 최고다.

그리고 찾아보면 가끔 단기로 룸메 구하는 경우도 많아서 출장이나 잠시만 지내기에 좋기도 함.

게스트 하우스 같은 곳에서 글이 종종 올라오는데 알아서 걸러라 비싸고 결국 고시원이랑 비슷함.

 

생각해 봐라 

 

방 구하려고 막 찾아보면 월세 50만 넘는 곳들은 좋은 방 이 많다.

가난한 우리들에게는 혼자서 매달 50만 지출은 굉장히 타격이 크잖음?

 

근데 만약 50만 월세를 둘이서 낸다면? 25만 / 25만 = 고시원 가격

하지만 고시원보다 굉장히 편하고 넓은 방, 진짜 최고다.

대신 관리비, 공과금등이 추가 지출이 있는데 이것도 둘이서 내면 휴대폰비보다 쌈

 

그리고 각방 쓰는 투룸에서 룸메로 살아도 좋다. 그러면 진짜 최고지.

만약 마음 맞는 사람과 동거를 한다면 서로 돈 모아서 더 좋은 집으로 이사를 해도 좋고

물론 군대 다녀온 사람이면 이해하겠지만 같이 산다는 게 편한 것은 아님.

 

하지만 자기가 노력해서 나중에는 혼자 사는 집으로 이사하면 됨.

 

 

동거하면서 있었던 내가 겪은 골 때리는 썰들이 많은데...

사기도 있고, 범죄도 있고.... 너무 썰이 많은데...

 

일단 룸메 글 보고 네가 그 집에 들어가려고 전화를 걸면 반드시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이야기해 봐라.

만약 조금이라도 이상한 느낌 있으면 가지 말고, 싹수없거나 말투가 거칠면 가지 마라.

 

내가 만나본 사람 중에 진짜 인신매매하려고 하는 곳도 있고, 정신병자도 있고

 3달 정도 같이 지내다가 갑자기 사라졌는데 집주인이 월세 5달 밀렸다고ㅋㅋㅋ 통수 맞기도 하고

자다가 도망쳐 나온 적도 많고, 진짜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많았음 ㅋㅋㅋ

 

진짜 믿을 만한 사람 아니면 계약서 작성하고 서로 신상정보 교환해라.

그리고 그쪽에서 민증이나 계약서를 요구하면 너도 당연히 똑같이 요구하고 호구처럼 주지 마라.

 

네가 돈이 있거나, 두세달후에 보증금을 마련 할 수 있다면 무조건 룸메 구해서 좋은 집구해서 살아라

1~2년 동거하면서 돈 모으면 나중에 혼자 살 보증금 충분히 모으니 나가면 됨.

방을 구하면서 동거인을 구해도 좋고, 이미 있는 방에 니가 들어가도 됨.

 

그리고 예전에 내가 거의 맨날 룸메로 방에 들어가는 '을'의 입장으로 들어갔는데...

그때 어쩌다 보니 여자가 전화 와서 같이 산적도 있지만...

 

내가 반대로 같이 살 룸메를 구해보니 또 남자게시판에 올렸는데도 

여자들한테 연락오더라 남자 10명 여자 5명 정도 하루동안 만나봤는데 

그래도 남자가 역시 나을 것 같아서 남자로 구했음.

 

3줄 정리

돈이 괜찮으면 원룸 혼자 사는 것이 좋다.

2명이서 같이 사는 것도 나쁘지도 않고 괜찮음

고시원은 생각 많이 해보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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